[Mn 차트] '보헤미안 랩소디', 700만 관객 돌파..음악영화의 新 역사

기자 2018-12-10 11:55:45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700만 관객을 돌파, 음악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22만434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06만145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흥행 역주행을 시작, 국내외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하게 지켜왔다.

특히 '레미제라블'의 592만명, '미녀와 야수'의 513명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관객들 사이에서 재관람 열풍까지 일고 있어,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기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국가부도의 날'이, 3위는 '도어락'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