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2018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 선정..'건강한 청춘'의 아이콘

기자 2018-12-20 15:33:34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배우 박서준이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뽑혔다.

2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최근 진행한 '2018년 소비자행태조사(MCR)'에서 박서준이 소비자가 뽑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서준은 올 한 해 tvN 간판 예능 '윤식당2'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으며 '한류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TV광고는 물론이고 지면이나 온라인 등에서 공개된 광고만 20여 건에 달하며, 재계약 및 국내외 신규 계약 광고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의류 광고 신규 계약 체결과 더불어 베트남, 중국 등의 국가에서 각종 브랜드의 글로벌 모델로 활약하는 등 국내외 광고계를 휩쓸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계에서 박서준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연 '건강한 청춘'의 아이콘이라는 점이다. '윤식당2'를 통해 증명한 성실함과 다정한 매력에 이어 영화 '청년경찰', '드라마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인정받은 연기력과 스타성은 여성 뿐만 아니라 젊은 남성층까지 사로잡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광고계 관계자는 "박서준 특유의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까지 더해져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모델로 손꼽힌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영화 '사자'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방송가에서도 박서준 잡기에 나서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