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아쿠아맨', 박스오피스 1위 등극..본격 흥행 몰이 시작

기자 2018-12-24 16:09:25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극장가 점령에 성공,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96만6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일요일이 토요일보다 관객수가 줄어드는데, '아쿠아맨'은 토요일 37만8724명보다 일요일 40만5766명을 동원,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쿠아맨'의 흥행은 24일, 25일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휴일에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4일 실시간 예매 관객수도 22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아쿠아맨'은 그동안 국내에서 개봉한 DC영화들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이슨 모모아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가운데, 좌중을 압도하는 앰버 허드와 니콜 키드먼의 완벽한 미모가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컨저링' 유니버스를 비롯해 '분노의 질두: 더 세븐'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서 액션에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완전히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완성해 완벽한 어드벤쳐 영화이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