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연정훈, 시상식서 한가인 임신 소식 깜짝 발표 "5월 출산 예정"

배우 연정훈이 '201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연정훈은 지난 30일 오후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연정훈은 이날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내년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날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가인은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 한가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방송한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2017년에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