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사바하',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기자 2019-02-25 14:06:09
사진=씨제이이앤엠(주) 제공

영화 '사바하'가 '극한직업', '증인' 등 쟁쟁한 작품들을 누르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력을 과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4일 하루 전국 1155개 스크린에서 31만33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7만6182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의 연출 하에 탄생한 '사바하'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개봉 이래로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바하'가 개봉 2주차에도 인기를 이어나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극한직업', 3위는 '증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