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김정훈, 임신중절 종용? 가상 연애는 연기? 여전히 '묵묵부답'

기자 2019-02-27 14:18:53
사진=마스이엔티 제공

남성 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했던 여성 A씨에게 피소됐다. 하지만 김정훈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6일 뉴스1 측은 최초 보도를 통해 "김정훈이 교제 중이었던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김정훈과 교제 중이었고,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김정훈이 알게 되자 임신중절을 권유하며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정훈이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김정훈은 1천만 원의 임대차보증금과 월세를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금 1백만 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는 임대차보증금 잔금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채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정훈이 최근 출연했던 TV조선 '연애의 맛'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김정훈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에게 "연애를 안 한지 2년이 넘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내 제작진 또한 출연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와 가상 연애를 통해 로맨틱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김정훈이기에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중을 기만한 것이 된다.

임대차보증금 지급 문제를 차치하고, 교제 중인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는 것 자체도 문제가 된다.

김정훈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저의가 무엇인지, 그를 향한 대중의 따가운 의혹의 시선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