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초점]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쌍방 로맨스 돌입! 관전 포인트 4

기자 2019-02-27 14:54:56
사진=tvN 제공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과 유인나가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던 썸을 끝내고 쌍방 로맨스에 돌입한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지난 6회 방송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 경축 '탈모태솔로'

권정록과 오진심은 연애라고는 '간접 경험'밖에 없는 모태솔로. 이에 '책으로 연애를 배운' 연애치 변호사 권정록과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모태솔로 우주여신 오진심이 모태솔로 탈출과 함께 시작할 '첫 연애'에 관심이 집중된다.

# 아슬아슬 '위장취업'

오진심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로펌 내에서 대표 연준규(오정세 분) 뿐이다. 권정록은 2년전 사건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오진심이 로펌에 낙하산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의 진정성을 믿고 있다. 이에 오진심은 본의 아니게 권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화에서 박수명(김대곤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사실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설득하며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는 오진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오진심이 과연 본의 아니게 권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상황을 고백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재벌 3세 스토커 재등장

지난 4화 오프닝과 엔딩에서 권정록과 오진심의 모습을 촬영하고 핸드폰을 해킹하는 등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재벌 3세 스토커 이강준이 등장한 바 있다.

특히 재벌 3세 스토커 이강준은 자신의 마음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마약스캔들'을 일으키며 오진심을 위기에 몰아 넣은 전적이 있다. 이에 그가 권정록-오진심의 연애를 알게 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 다양한 러브라인 전개

권정록과 오진심의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러브라인이 2막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권정록의 절친 검사 김세원(이상우 분)이 본격적으로 전 연인인 유여름(손성윤 분)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헤어진 연인의 유턴 로맨스에 발동이 걸렸다.

또한 올웨이즈 로펌의 앙숙인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최윤혁(심형탁 분)과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단문희(박경혜 분)가 예상치 못한 로맨스도 기대된다.

더불어 베테랑 법률 비서 양은지(장소연 분)를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는 반전 감성 사무장 이두섭(박지환 분)이 고백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콤하고 웃음 터지는 쌍방 로맨스가 펼쳐지는 동시에 두 사람의 꽃길을 방해할 두 가지 요소인 ‘위장취업’과 ‘스토커’가 수면 위로 부상하며 달콤하면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