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캡틴 마블', 비수기 극장가 유일한 '흥행 순항'

영화 '캡틴 마블'이 비수기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흥행 순항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3일 하루 전국 1874개 스크린에서 12만66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7만1217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역시 세계적인 스토리와 '캡틴 마블' 라인이 더해진 스토리는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고 풍부한 이야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작품들의 일일 관객수가 2만명 미만인 것을 봤을 때, '캡틴 마블'의 독보적인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 극장가에서 적수 없는 '캡틴 마블'이 다가오는 주말, 얼마만큼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인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