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캡틴 마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여전한 인기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2주차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5일 하루 전국 1648개 스크린에서 17만3982명의 관객을 불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6만1224명이다.

이처럼 '캡틴 마블'은 지난 6일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캡틴 마블'은 마블 솔로 무비로서도 각종 기록을 남기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앤드게임'을 위한 필람 무비라는 입소문을 타며 그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캡틴 마블'은 마블 시리즈 중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인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