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첫방 '빅이슈', 기대와 다른 시청률..반등 가능할까

기자 2019-05-04 16:16:15
사진=SBS '빅이슈' 방송 캡처

첫 발을 내딛은 드라마 '빅이슈'에 대한 기대는 높았으나, 반응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전국가구 시청률 4.1%와 4.8%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가 기록한 14.1%, 16.5%와 비교했을때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황후의 품격' 첫 방송은 7.2%, 7.6%를 기록했다.

'빅이슈'는 첫 방송부터 박진감 넘치는 설정과 전개를 선사, 1회와 2회를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과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 분)의 과거 악연과 현재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기차 위 격투신 분량에 대한 지적과 리얼함이 떨어지는 CG 등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빅이슈'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