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해치', 지상파 월화극 정상 차지! 권율-고아라 위기

기자 2019-05-04 17:37:21
사진=SBS '해치'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해치'가 동시간대 지상파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해치'는 전국가구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7.9%보다 0.4%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잉군(정일우 분)과 여지(고아라 분), 박문수(권율 분)가 각각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연잉군은 살인범으로 몰릴 상황에 빠졌다.

왕세제의 신분으로 살인범 누명을 쓰게 된 연잉군의 당혹스러운 모습이 엔딩을 맞이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역사적 인물을 풀어낸 각각의 캐릭터가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있다.

이처럼 '해치'는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들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일우 또한 '해치'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