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하드캐리에도 시청률은 '제자리걸음'

기자 2019-07-01 12:14:57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아스달 연대기'가 배우 송중기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박상연 김영현, 연출 김원석) 시청률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이 기록한 5.8%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스달 연대기' 1회는 6.7%, 2회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화려한 캐스팅과 대규모 제작비에서 나오는 웅장한 스케일 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표절 논란,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CG와 화면 상태 논란 등 몸살을 앓았으며, 최근에는 출연 배우인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 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덕분에 토요일 방송의 시청률은 7%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8%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아스달 연대기' 10회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탄야(김지원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타곤은 탄야가 아사신의 직계혈족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사야(송중기 분)는 대신전의 제관 중 한 명이 죽는 살인 사건의 배후로 알려져 탄야를 혼란하게 만들었다. 사야는 탄야를 잡기 위해 목숨을 무겁게 여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