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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첫방] '호텔 델루나', 판타지 소재+빠른 전개로 시청자 흥미 끌었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호텔 델루나'가 베일을 벗었다.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의 흥미를 끄는 데 1차적으로 성공했다. 아직 극 초반이기때문에 오늘(14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흥행 여부를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첫 회는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3%, 최고 8.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델루나'의 본격 이야기가 그려졌다. 죽은 사람들만 무료로 지낼 수 있는 호텔 델루나. 그곳의 사장은 장만월(이지은)이다. 그리고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연을 맺게 되며 빈틈없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특히 화려한 CG가 시청자의 흥미를 끌었다. 1989년 서울의 밤. 허름했던 델루나의 간판에 불이 켜지고 화려한 호텔이 막을 올렸다. 이 호텔은 죽은 자들에게만 보이는 호텔이다. 그리고  도둑질을 하다 도피할 곳으로 델루나를 찾은 구현모(오지호).

판타지적 요소를 활용, 호텔 곳곳에는 금은보화들로 가득하고 문을 열면 해변 등으로 통하는 길목이 위치해있다.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충족하는 부분이다.

한편 구현모는 살아있었지만, 장만월에게 호텔 내부를 헤집고 다니는 것을 들켜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아들이 있음을 밝혔고, 장만월은 그에게 20년 후 아들을 자신에게 보내는 조건으로 그의 목숨을 구해준다.

이후 20년 뒤 엘리트 구찬성은 장만월과 만났다. 그리고 한 노인이 장만월을 향해 흉기를 꽂고 장만월은 과거의 기억과 오버랩 되며 인간의 욕심과 무지에 분노하며 쓰러진다. 그리고 구찬성에게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지금 도망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했다.

구찬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하지만 도망친 것이 아닌 장만월을 살리기 위한 리어카를 들고 온 것. 이에 장만월은 "아주 마음에 든다"라며 이제 아무도 못갈 것을 암시했다.

1회분이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돼 지루함이 없다. 시청자들은 어렵지 않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극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주연 라인업을 뒷받침하는 호텔 직원 라인업이 중심을 잡아주며 극의 조화를 이룬다.

과연 오늘(14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동수 기자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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