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저스티스', 지상파 수목극 대전서 먼저 웃었다! '구해령' 바짝 추격

기자 2019-07-18 13:41:32
사진=KBS2 '저스티스' 방송 캡처

'저스티스'가 올 여름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다. '신입사관 구해령'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한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기준, 이하 동일)

전작 '단 , 하나의 사랑'이 7.2%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지상파 수목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6.0%, SBS '닥터탐정'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모두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 작품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진 장르들로, 시청자들이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누가 여름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