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신흥 대세 '목격자', '공작'·'신과함께2' 제치고 1위 입성

기자 2018-08-17 09:15:33
사진= 영화 '목격자' 스틸컷

영화 '목격자'가 기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전국 808개의 스크린에서 16만 17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5만 4857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천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스크린수 (1031개), 300만 영화 '공작' 스크린수 (1031개)를 비교했을 때 적은 스크린수로 일궈낸 성과다. 이는 이성민이라는 충무로 대세 배우 뿐만 아니라 첫 상업영화 주연작을 맡은 곽시양, 스릴러 신스틸러 김상호의 열연으로 완성된 성적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범인 태호(곽시양) 사이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더불어 강렬한 설정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전개,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으로 '목격자'는 이성민, 곽시양의 서스펜스 넘치는 추격 케미스트리까지 더해 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당당히 왕좌를 차지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공작'은 같은 날 16만 173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325만 915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지난 1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인과연'은 일일 관객수 14만 217명, 누적 관객수 1067만 8549명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