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새 화보 공개!

기자 2020-08-19 11:25:00

 

[메인뉴스 이미희 기자]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JTBC <런 온>의 출연을 확정한 배우 신세경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는 신세경의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살리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일기 쓰듯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담백하게 전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얼마 전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배우 신세경의 자연스럽고 당당하고 자유로우며 삶을 즐기는 여성으로서의 소울을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신세경은 체크 패턴의 수트와 크림색의 청키한 니트 드레스에 블랙 부츠, 새틴 소재의 재킷과 시스루 톱 등 상반된 느낌의 의상을 모두 소화해내며 룩을 완성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한국 여자 배우 중 최초로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소감과 더불어 자신의 가치관,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신세경은 처음 유튜브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를 있는 그대로, 그냥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유튜브로 (사람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싶던)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한 “난 우직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지금껏 ‘워너비’인 캐릭터를 자주 연기해 온 것 같다. 단단하고 대쪽 같은 여자들”이라며 지금까지의 연기 활동에 관해 설명하며, “무해한 사람,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삶의 신조를 밝히기도 했다.

신세경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홈페이지 elle.co.kr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글, 사진 제공 =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