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이천희 "반성의 시간 가졌다"

기자 2017-08-02 16:24:01
사진=SBS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배우 이천희가 ‘싱글와이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싱글와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려 장석진 PD를 비롯해 개그맨 박명수, 남희석, 배우 이유리, 이천희, 김창렬, 서현철이 참석했다.

이천희는 “아내의 집안일이 정말 많고 끝도 없다는 걸 알았다. 하루 일과가 되게 고되더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느낄 수도 있어서 서로에게 반성의 시간이었다. 미안해지기도 했고, 많은 남성 분들이 와이프를 여행 보내고 그런 시간을 가지면 아내를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글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정규 편성으로 확정됐다.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