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15% 돌파하면 시청자들과 플래시몹하겠다"

기자 2017-08-07 16:59:11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JYJ의 김재중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만영 PD를 비롯해 JYJ 김재중, 배우 유이, 정혜성, B1A4 바로가 참석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감정, 외적인 모습이든 캐릭터 자체가 변화를 많이 갖는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굉장히 다양하다. 시청자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시고 즐겨주시는 게 저로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은 저희끼리 합산해서 나온 평균 15%로 공약을 걸겠다. 사실 저는 28%를 걸었다. 28년 동안 짝사랑을 해왔기 때문에. 하지만 평균 15%로 결론을 냈다. 공약은 저희가 광화문에서 티저를 찍었는데, 티저 영상 속 안무를 인원을 모집해서 함께 플래시몹을 찍어볼까 한다. 감독님도 포함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생필사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로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