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가 소환한 김현철, ‘짠돌이’지만 알고보면 에코브리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4-28 12:45:52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절약하는 것이 환경 보호와 평행이론처럼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최수종, 곽윤기, 슈카, 박영진 등이 출연해 평소 자신이 얼마나 아끼며 살고 있는지를 언급했다. 이 가운데 김구라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김구라는 최수종, 곽윤기, 박영진 등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계부를 쓰고 물건을 버리지 않는 등의 철학을 밝히자 개그맨 김현철을 소환했다. 그는 방송 녹화할 때 착용하는 마이크를 언급했다.

녹화가 끝난 후 배터리 등의 잔량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처분한다는 것. 하지만 김현철은 배터리를 수거해서 집에 있는 시계 등의 전자제품에 활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곽윤기 역시 “나도 오늘 가져가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 보호의 가장 기본은 필요 없는 물건을 사지 않고, 함부로 버리지도 않는 것이다. 잘 재활용하고 될 수 있으면 충분히 다시 사용 가능한 물건은 재사용하는 것 또한 좋다. 이처럼 매일 방송 녹화가 진행되고, 녹화가 끝나면 처분되는 배터리 등을 재활용하는 것 역시 좋은 환경 보호 방법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업사이클링이 환경 보호를 위해 떠오르고 있다. 일회용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재사용 하는 방법도 좋다. 택배 상자를 이용해 수납함을 만들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화분이나 연필꽂이 등을 만들 수 있다. 또 플라스틱 공병은 세제 등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거창하게 큰 것부터 시작하기보다는 주변에서, 일상 생활을 둘러보고 자원을 아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