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이 극찬한 비건 음식! 채식도 다채로운 맛 느낄 수 있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4-30 03:04:44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육식을 하면 환경이 오염된다는 것을 알고있을 것이다. 이에 일부 나라에서는 채식의 날을 만들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채식을 도입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하지만 채식을 떠올리면 ‘맛이 없을 것 같다’ ‘먹을 음식이 없다’라는 생각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방송인 줄리안이 비건 음식에 대한 유익함을 널리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줄리안은 수년 전 국내 사찰음식 소개 프로그램을 언급, 전세계 셰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찰음식이 환경에 가장 좋은 음식일 것 같다고 흥미로운 주제를 던졌다.

이어 “제로키로미터, 계절채소, 비건, 남기지 않는 것까지 정말로 이상적인 음식인 것 같다”고 극찬하며 사찰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줄리안은 “한국 음식이라고 하면 늘 길거리 음식, 떡볶이, 치킨 이런 것만 소개되는데 저는 늘 조금 아쉬웠다”라며 “사찰음식은 한국의 파인 다이닝이 아닌가 싶다. 그중 진관사의 음식이 정말로 매일 삼시세끼 먹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줄리안은 사찰음식을 맛본 후 “넥스트 레벨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너무 맛있다. 먹어본 한국 음식 중 최고, 비건이라서가 아니라 간도 딱 좋고 그 누구도 반할 수 밖에 없다”라고 다시 한번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찰 음식은 비건 음식의 원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즉, 환경 보호와 마찬가지로 비건 도전 역시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일 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또 일주일에 한 번씩 환경을 위한 채식의 날을 정하고, 남김없이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진=줄리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