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의 ‘힙’하고 ‘트렌디’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5-01 00:02:57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용기’일 것이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평소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임세미의 일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세미는 최근 자신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용기’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실천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보호 팁을 공유하며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걸었다.

먼저 임세미는 환경 보호 팁으로 다회용 밀랍 랩을 언급했다. 밀랍 랩은 플라스틱, 비닐, 랩의 대체 용품이다. 식품이나 물건을 원하는 모양으로 감싸거나 덮을 수 있다. 더불어 집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보관하고 밖에서 야채, 과일, 빵을 살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일석이조다. 

이어 임세미는 제로웨이스트 생활 팁으로 리필 스테이션 이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리필스테이션은 재활용 체계에서 폐기되는 재활용기들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거나 재활용해 순환을 돕는 곳이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데 유용한 제품이 많다. 대나무 케이스 치실부터 고체 치약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 다회용 빨대, 수저세트, 생분해가 가능한 머리끈, 비건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손쉽게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직접 들고 간 용기에 원하는 제품을 담고 무게로 가격을 결정한다. 용기가 없다면 상점에서 공병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이에 임세미는 직접 챙겨온 공병을 이용해 화장품을 구입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임세미는 제로웨이스트 생활팁으로 ‘내 용기로 포장하기’를 추천했다. 외식 대신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하고 배달이나 일회용기 사용 대신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해 테이크아웃 한다는 것. 비건 음식을 일회용기에 포장한 임세미는 비건 와인샵에서 와인까지 구매하며 보다 ‘힙’한 친환경 라이프를 보여줬다. 특히 와인을 구입하고 봉투 대신 품에 안고 길을 나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일상 생활 속에서 ‘힙’하고 ‘트렌디’하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바로 지금부터 가장 마음에 드는 환경 보호 방법부터 차근차근 실행하다 보면 언젠가 제로웨이스트 삶 100%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임세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