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브리티 줄리안,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에코브리티 줄리안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공공기관부터 다양한 기업, 스타들 사이에서 ‘1회용품 제로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챌린지다.

7일 줄리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합니다”라며 “지금 이태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 가게에서 리필 스테이션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태원 근처 사는 사람들은 1회용품 줄이는 게 더 쉬워졌으며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줄리안은 공사 중인 리필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텀블러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텀블러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 중 한 방법으로 꼽힌다.

주로 우리가 사용하는 1회용품은 플라스틱 컵, 빨대, 컵홀더 등이 있다. 특히 회사 등에서 수시로 물을 마시거나 음료를 마실 때 매번 종이컵이나 1회용컵을 마시면 늘어나는 쓰레기 양은 엄청날 것이다. 하지만 텀블러를 이용하면 하루에 사용하게 되는 웬만한 1회용품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줄리안은 리필스테이션에 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환경 보호를 하고 싶어도 환경 보호할 수 있는 상황이 어려워 주저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친환경 가게나 식당 등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

하지만 줄리안은 스스로 환경 보호를 위해 여러 캠페인에 동참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충을 잘 알 터. 이에 리필스테이션 행보에도 동참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저도 참여합니다” “오늘부터 1회용품 사용 줄여볼게요”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것이군요! 줄리안 감사합니다” “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스테인리스 빨대를 구매했답니다” “리필스테이션 꼭 방문해볼게요, 친환경 제품 필요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줄리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