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환경 보호에 관한 작은 철학 “창문만 열어도 와닿는 현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5-21 23:44:1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 보호를 위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당연한 행동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현재 환경 오염이 어떤 수준인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금세 알게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배우 수현은 한국 세계자연기금 wwfkorea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수많은 환경 문제 앞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현명한 답을 내놨다.

먼저 수현은 “늘 관심이라는 게 작은 것이지만, 관심이 있으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이고 작은 인스타그램 포스트와 책 등 여러 가지 저희가 알 수 있는 소스가 더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조금만 주변을 둘러본다면 심각한 환경 문제를 비롯해, 어떻게 해야 환경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인터넷이 안 되던 과거만 해도 한 가지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을 간다거나 뉴스를 본다거나 여러 자료를 발품 팔아 찾아봐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침대에 누워서 ‘환경 보호 방법’ ‘지구 오염 실태’라는 단어만 찾아본다고 하더라도 무궁무진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정보가 매우 많기 때문에 환경 보호 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수현은 “위기감도 물론 저희가 눈 뜨고 창문을 열기 전에도 미세먼지를 보면 그것부터가 많이 와닿다”라면서 “그렇게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역시 항상 날씨를 체크하듯이 환경 역시 체크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미세먼지 어플로 미세먼지를 체크하거나, 창문 밖을 보며 미세먼지 상태를 체크한다. 이것처럼 주변 곳곳을 둘러보고, 환경 오염의 현주소를 계속해서 살펴보려고 한다면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텀블러,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물을 모아서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하는 등 물을 아끼는 것 역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필요없는 물건이나 음식 재료는 사지 않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할 수 있다. 이렇게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만들면 언젠가는 다시 지구가 편하게 숨쉴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