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 ↑…광고계도 달라지고 있다! 경각심+인식 전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5-25 20:50:32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 문제가 전 세계 주요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광고계도 달라지고 있다. 공익 광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경 문제를 깨닫고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브랜드는 최근 환경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환경 문제는 꾸준하게 진행돼왔지만, 심각성은 극히 일부만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된 문제들이 터지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5월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30도를 넘고, 올여름은 역대급 비 폭탄이 예고됐다. 이에 해당 브랜드 측은 조금 더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하기 위해 임팩트 있는 광고를 만들었다.

플라스틱부터 여러 생활 쓰레기가 뭉쳐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구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채식을 하고, 건조기 대신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 가구를 업사이클링 하면서 텀블러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구로 떨어지던 쓰레기 운석은 점점 규모가 작아지고 지구에 떨어진 건 페트병 하나였다.

이에 페트병을 발견한 주인공은 못 볼 것을 본 듯 페트병을 주워 급히 분리수거를 한다. 언뜻 보면 광고에 나온 제품 같지만,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은 환경 보호다. 우리는 현재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있지만, 너무나 평화롭다. 마치 광고에서 거대한 쓰레기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가 나선다면 충분히 위기에서 다시 벗어날 수 있다. 환경과 관련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습관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어려운 것 같지만,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지구를 지키지 않으면 현재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것처럼 지구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다.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도 인류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도 인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사소한 습관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가면서 에코인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된 것이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