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상 특이점’, 지구를 위해 ‘소소하게’ 실천 중인 시민들 조명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6-26 18:23:18


TBS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영양가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거창한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는 것. 더 나아가 시민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흥미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된 일상 속 환경 보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취미와 환경 보호를 결합한 것으로 더욱 유익하다. 자전거 동호회로 활동 중인 시민이 자전거를 타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실천 중에 있던 것.

최근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줍깅’이 떠오르고 있다. 줍깅은 숲이나 거리 등을 걸으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걷는 거리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범위에 있는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시민은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구를 지키고 있었다.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씻을 때 물을 틀어놓지 않고 양치 컵을 쓰고, 물을 받아서 세수를 하는 것이다.

여기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등 전력 에너지도 줄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환경 보호는 절대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시민은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우리가 매일 하고있지만, 100%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것이 재활용이다. 이 시민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과태료 정보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좋은 정보를 공유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민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 곳곳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조명하고 정보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고, 가족과 거리를 청소하는 이들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들은 특별한 시민이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절대 아니다. 우리 모두 지구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을 지켜야한다. 오늘, 지금부터라도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정해놓고 하나씩 단계를 깨듯 이어가며 환경 보호 습관을 만드는 것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