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에코브리티처럼! 간편한 비건 레시피로 환경을 지키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19 01:34:1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채식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 윤리적인 이유 등으로 채식을 하는 이들도 많다. 연예인 중에서도 비건 스타들이 많다. 배우 이효리, 임세미, 줄리안, 요조, 이하늬 등은 비건을 실천하고 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급식 등에서도 비건 식단을 도입해 스스로 채식을 할 수 있게 하는 기회도 마련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막상 채식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따른다.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주변에 비건 식당이 늘고 있지만, 비건을 하기 위해서는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이에 환경부 측은 그린레시피를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지구에도 좋다는 것. 특히 생산, 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채소나 과일 등을 활용해 차린 식단을 저탄소 식단이라고 한다.

환경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도 불리는 두부로 건강한 식단에 도전하자고 전하면서 두부콥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달걀을 10분 이상 삶고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 기름에 익혀주고 양상추는 먹게 좋게 썬다. 또 파프리카, 달걀, 방울토마토를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플레이팅하면 된다.

여기에 그릭 요거트, 꿀, 마요네즈, 마늘, 다진양파, 소금, 레몬, 올리브 오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으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생산 전 과정에서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를 저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환경친화적 영농방법 및 기술을 활용해 재배한 농축산물. 즉,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더욱 좋다.

한편, 해외에서는 채식의 날이 존재할 정도로 환경을 위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역시 채식의 날을 스스로 만들어 자체적으로 채식에 도전하는 것 또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만일 매일 채식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등 스스로 날짜를 정한 뒤 습관을 만드는 것도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