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메일 다이어트 해요” 위아더원의 대기전력 줄이기 약속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그룹 위아더원이 대기전력을 줄이자고 약속했다.

위아더원의 필립과 형석은 환경부를 통해 ‘대기전력’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먼저 형석은 패드형 모니터를 들고 “시간이 날 때마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카페에 많은 팬이 글을 남긴 것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필립은 “화면이 너무 밝다”며 “화면 밝기를 조금만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왜일까? 그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화면 밝기를 절전모드로 사용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절전 모드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어 필립은 “또 동영상은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서 스트리밍보다는 직접 내려받아서 시청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팬들에게도 대기전력 습관을 추천했다.

또한 필립은 “디지털기기 사용에 관심을 기울이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형석은 “굉장히 달라보인다”고 놀라워했다.

더불어 필립은 “불필요한 메일은 정리하고, 광고성 스팸메일은 차단하고 딱 이 두 가지만 하면 된다”고 또 하나의 약속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메일을 보관, 처리하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를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형석은 “우리 모두 다 같이 메일 다이어트 하자”며 “누구나 손쉽게 환경운동가가 될 수 있다. 행동하는 당신이 아름답다”며 지금 당장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사진=킹탑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