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단계의 변화 필요할 때”...탄소 제로 프로젝트 위한 발걸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02:2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탄소배출 감축량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있는 현재. 일부 연예인들 또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라는 환경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뉴스에까지 출연하며 이와 관련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앵커는 “평소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습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천희는 “세 명 다 물건을 하나 쓰면 굉장히 오래 쓴다. 여러 번 써서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이렇게 뉴스까지 출연하고 나면 뭐 버리다가도 걸리면 더 큰일 날 것 같고 마음의 짐이 되겠지만, 저희도 계속 배워가고 있고 고쳐나가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앵커는 요즘 젊은 세대가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공효진은 “요즘 MZ 세대라고 한다. 나는 어떤 세대인가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저는 X 세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MZ 세대가 뭔지 찾아봤더니 디지털 환경, 정보의 홍수가 익숙한 세대로 본인만의 사회적 가치와 신념을 중요한 세대라고 하더라”라며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앵커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리배출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생수 병이나 플라스틱 병을 헹군 후 건조시켜 버리는 것, 병과 뚜껑을 분리해서 버리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꼭 뚜껑을 닫고 분리배출 해야 한다고 하더라. 열린 채로 이동 시 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며 오염된 페트병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자 이천희는 “분리배출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정확히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효진은 “환경을 위한, 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싶다”고 소비자의 입장뿐 아니라 생산 단계의 변화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