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대표의 생활 엿보기! 환경에 초점 맞춘 ‘알뜰하고 건강한’ 습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15:14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존리 대표가 출퇴근과 가까운 거리 이동의 경우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배달이나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존리 대표는 KBS1 ‘불편해도 괜찮아’를 통해 자신의 탄소중립 습관을 공개했다. 아침 출근길에 모습을 드러낸 존리 대표. 그는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끌고 등장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지 몇 년 됐다고 밝히며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투자 전문가답게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존리 대표의 자전거에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자전거 배터리다. 그는 “회사가 북촌에 있는데 언덕이 굉장히 높다. 일반 자전거로 올라가기는 힘들어서 전기 자전거를 택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약 2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승용차 1대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2t이다. 반면 엔진이 없이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하는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연간 이산화탄소를 1450kg을 감축한다. 전기 자전거 역시 가솔린 승용차의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겪지 않을 수 있고 오르막길 등도 부드럽고 쉽게 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계절 변하는 풍경도 두 눈에 담으며 출퇴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존리 대표는 “환경에 도움이 되고, 운동도 되고, 교통체증도 탈피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출근과 동시에 금융인 모드에 돌입한 존리 대표. 그는 생활 비용을 절감하고 그 비용을 투자하는 데 사용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머그컵을 사용한다고. 회사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모두 개인 컵을 사용하면서 위생과 쓰레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었다.

존리 대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작다고 생각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회용 컵을 안 쓰는 것도 작지만, 큰 도움이 된다”며 자원을 아끼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자고 전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