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모두가 힘을 합해 해양쓰레기 줄여야 할 때” 소신 발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37:49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배우 류승룡이 환경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근 류승룡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맨발로 모래를 밟으면 기분이 참 좋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승룡은 “하지만 언제부턴가 모래 사이에 있는 유리나 플라스틱이 걱정되어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일을 피하게 되더군요”이라고 현재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했다.

더불어 류승룡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 8천톤”이라고 설명, 모두를 경학하게 만들었다.

덧붙여 류승룡은 “2050년이 되면 서해의 27.1%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되어 해양생물이 생존하기 힘든 지역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무섭지만,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미래의 일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승룡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어필했다. 그는 “모두가 힘을 합해 해양쓰레기를 줄여야 할 때”라며 “그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 이름부터 재미있다”고 새로은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끝으로 류승룡은 “반려동물처럼 해변을 사랑하고 가꾸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기업이나 학교, 단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동참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