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우주 쓰레기? 2050년까지 우주에 쓰레기 수거 로봇 발사된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48:1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전 세계에서 우주에서 발사한 인공위성이 환경 오염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에서는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기만 한 인간의 모습을 깨닫게 만들었다.

이날 전현무는 “2018년 4월 1일, 우주에서 떨어지는 ‘이것’ 때문에 전 세계가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오상진은 혜성을 꼽았다.

이에 전현무는 “지구에 추락한 폐인공위성 중국의 톈궁 1호였다. 하지만 다행히 남태평양 칠레 앞바다에 추락했다”고 안도했다. 오상진은 “도심에 추락했다면 끔찍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1997년 미국의 델타 로켓에서 떨어진 약 15cm의 우주 쓰레기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추락, 길을 걷던 한 여성의 어깨를 강타하는 아찔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염려해야 할 것은 앞으로라고.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우주에 발사한 인공위성은 2020년 2월 유럽 우주국 발표 기준으로 5천 500여 개가 넘는다. 앞으로도 수명ㅇ르 다한 인공위성들이 우주 쓰레기가 돼서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유럽 우주국의 발표에 따르면 우주에 로켓 잔해, 부품 등 수많은 우주 쓰레기가 넘쳐나는데 지름 1mm에서 1cm의 우주 쓰레기는 약 1억 2천 8백만 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름 10cm 이상의 우주 쓰레기는 3만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게만 해도 8천 8백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상진은 “우주에 그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한석준은 “해결책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다행히도 유럽우주국에서 2025년에 우주에 수거 로봇을 발사해 우주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