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심해지는 지구 온난화, 이제는 막아야 할 때! 정부의 특별한 정책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56:0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시인 류근이 환경 보호를 위한 행렬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류근은 최근 KBS1 ‘불편해도 괜찮아’에 출연해 라벨 제거와 관련된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또 다른 환경 보호 방법을 실천, 주목을 받고 있다.

류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식사할 때 함께 한다는 술병을 소환했다. 왜 술병을 소환했을까? 바로 분리수거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소주병, 페트병 등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라벨도 물론 제거한 뒤 분리수거 해야 된다. 만일 라벨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재활용이 100% 되지 않을 뿐더러 처리 과정에서 깨끗한 재활용품마저 오염시켜 문제가 된다.

하지만 술병처럼 공을 들여도 뜯기 어려운 것들은 100% 완벽하지 않은 채로 분리수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류근은 특별한 비결을 언급했다. 무엇일까?

류근은 먼저 병을 물에 받아서 불려놓는다고 전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거짓말처럼 쉽게 뜯어졌다. 단순한 방법으로 나비효과처럼 좋은 결과를 주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약 2도 가까이 상승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페트병은 물론 라벨 등의 재활용과 폐기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음료, 생수병에만 적용되던 투명 페트병 사용 의무화를 주류까지 확대하며 라벨 없는 용기를 생산하는 업체에 재활용 분담금 50% 경감을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