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 강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2:57:09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타일러가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타일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SC코리아포럼에 다녀왔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열심히 알려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이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더 많이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다”며 “저도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쓰면서 FSC 인증 종이만 사용했고 출판업계에서 FSC에 대해서 관심 가지라고 몇년 간 계속해서 얘기해 왔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종이 사용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종이는 나무를 베서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문제와도 직결된다. 나무를 베면 벨수록 지구가 훼손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타일러는 자신의 책을 내면서도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타일러는 “지속 가능한 소재와 인증제도에 관심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여기서 소비자 여러분의 역할이 핵심인 것 같다”며 “그동안 #FSC를찾아서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 것도 그렇고 여러분들이 계속 더 나은 제품을 요구하니까 기업계가 이렇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타일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금씩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함께 노력해보자”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FSC를 알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FSC란 산림관리협의회를 말한다. 환경보전의 관점에서 볼 때 적절하고 사회적인 이익과도 일치하고 경제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관리를 하고 있는 세계의 산림을 지원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편, 종이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면지를 사용하고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등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사진=타일러 라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