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기후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목소리 높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00:33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연예계 대표 에코브리티 박진희가 꾸준하게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홀로 거리로 나섰다.

박진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길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1월임에도 핀 개나리꽃 앞에서 종이 상자의 일부분을 뜯어 ‘기후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들고 있다.

박진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개화 시기가 3월 말인 개나리가 1월 초에 예쁘게도 피었다”고 운을 뗐다. 이는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진희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 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할 겨울에 영상 20도를 기록했다”며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을 나열했다.

끝으로 박진희는 “인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지구에 경고등이 켜졌음을 알렸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심각한 상황인데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1월에 개나리 꽃이 피다니요” “올 여름에는 어떤 현상이 다가올지 겁이 나네요” “좋은 캠페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후 변화 공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지구는 현재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이례적인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만 해도 1월이지만, 제주와 남부 등에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가뭄 현상이 일부 해갈되긴 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환경이 오염되고 지구 온도가 올라갈수록 그 피해는 나비효과처럼 전 세계를 덮친다. 그리고 어떤 피해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이상 기후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박진희는 꾸준하게 1인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환경보호 운동에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