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에코 캠핑으로 보여준 친환경 힐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02:11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방송인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로 이름을 알린 만큼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윤택은 최근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남다른 삶을 공개했다. 윤택은 캠핑을 하며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환경과 함께 캠핑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몇 년 사이 캠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너도나도 산과 들, 계곡 등으로 캠핑하는 또 다른 힐링 취미가 뜨게된 것. 하지만 이에 따른 문제도 커졌다.

캠핑을 하면서 나오는 수많은 쓰레기들이 오히려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는 것. 이에 캠핑 매너 또한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윤택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했다.

이날 윤택은 탄소 배출이 안 되는 전기차를 타고 캠핑을 했다. 전기차는 탄소 배출이 안 되고 소음이 없기 때문에 캠핑에도 적합하다. 이어 윤택은 텐트를 친 후에 장갑을 끼고 집게와 에코백을 들고 길을 나섰다.

바로 캠핑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러 다닌 것. 이처럼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는 친환경 운동을 줍깅이라고 한다. 윤택 역시 줍깅 활동에 동참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윤택은 식사 준비에도 에코 캠핑을 실천했다. 전기 그릴과 저탄소 로컬푸드로 요리를 한 것. 더불어 캠핑 등에서 가장 많이 나올법한 일회용품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회용기를 이용했다.
 
특히 윤택은 캠핑을 마무리하면서 사용한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해 버리는 뒷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했다. 그는 “환경인이라는 말을 스스로 쓸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윤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