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에코브리티로서의 영향력 ‘환경보호 위한 목소리’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배우 김혜수가 배우 박진희의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하며 그 뜻을 함께했다.

김혜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진희의 사진을 한 장 공유했다. 박진희가 이날 환경보호와 관련해 소신을 밝힌 가운데 김혜수도 그의 사진을 공유하며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한 것.

박진희가 전한 메시지는 바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것이다. 박진희는 “기후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경각심을 알렸다. 앞서 박진희는 십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환경 보호를 외치며 연예계 대표 에코브리티로 자리잡고 있다.

김혜수 역시 오랫동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중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김혜수는 평소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환경 보호 습관을 기르고 있다.

이처럼 평소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대거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배달 문화와 테이크아웃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욱 쓰레기 양이 늘고 있는 상황. 각자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면 쓰레기 문제는 감소할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빨대, 다회용기, 텀블러, 수저, 젓가락 등이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혜수처럼 여러 스타들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 제품을 사용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될 것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기후 위기,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환경 보호 합시다” “당장 분리수거부터 잘 하기로!” “지구가 회복할 수 있게 움직입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이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채널에 등장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