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획] 광희 “탄소를 네고하자!” 환경 보호 위한 이색 행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07:11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방송인 광희가 탄소제로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펼쳤다. 환경공단과 손잡고 탄소제로를 위한 노력에 동참한 것.

최근 광희는 한국환경공단에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했다. 환경은 더 이상 분야를 나눌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삶에 깊숙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에서 등장한 광희는 “오늘 이 기회를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어떻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전기차가 있는 곳으로 향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평소 ‘네고왕’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광희는 이날 특별한 것을 네고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탄소’를 네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 것. 특히 광희는 탄소중립에 대해 뉴스에서 들어봤다며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최근 세계를 비롯해 국내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 ZERO를 실현하기 위해 갖가지 정책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두 ‘환경’과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희는 전기차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급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가 왜 이렇게 환경를 위한 수단으로 꼽히고 있는 것일까? 바로 그 특성 탓이다. 전기차를 타고 다니면 온실가스와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이어 광희는 자리를 옮겨 길에 버려진 페트병을 발견했다. 이에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줬다. 페트병은 라벨을 뜯고 내용물을 헹궈서 철저하게 분리배출을 해야한다.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광희는 일회용컵에 대한 정보도 알렸다. 우리가 커피에서 자주 접하는 일회용 컵. 한국환경공단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내부에서 일회용품이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러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조금 더 강력하게 한다면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불편하지만,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다.

또한 광희는 ‘지구의 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구의 날’은 말 그대로 지구의 날을 뜻한다. 매년 4월 22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날이다. 

광희는 “우리한테 좋은 환경을 물려줬는데 우리도 좋은 지구를 물려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뉴스만 봐도 현재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다”며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탄소중립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환경보호와 마찬가지로 전혀 어렵지 않다.

먼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행동실천 항목에 있는 6개월 활동에 대한 이용실적이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것이다. 최근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불필요한 종이를 사용하는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나무를 무분별하게 훼손하지 않아도 되고 쓰레기 발생률 역시 줄어든다.

또한 세제나 화장품을 살 때 빈 통을 가져가서 리필 해오는 것이 있다. 이렇게 되면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 또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내용이 된다.

또한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 수소차) 등을 대여하고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고 기후행동 관련 앱에서 실천 챌린지 등을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모두 포인트 상술제가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우리 모두가 지키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