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현재 우리 현실의 문제” 류승룡의 처절한 외침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12:17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뉴스나 이야기를 한 번, 혹은 그 이상 접해봤을 것이다. 현재 우리는 위태로운 지구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자연은 훼손되고 그에 따라 환경은 오염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단순한 먼 미래에 찾아오는 재앙이 아니다. 현재, 지금 우리의 건강과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원인 역시 모두 인류에게 있다.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가스는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고 현재 빙하는 녹아내리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그심한 홍수와 가뭄, 산불가지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그린피스는 류승룡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류승룡은 “온산을 뒤덮은 불길이 계속해서 번진다면 코알라는 마지막 숨을 거두게 될 것이다. 해수면이 점점 더 높아진다면 아기거북이가 돌아갈 집은 없어질 것이다. 빙하가 계속 녹아 없어진다면 북극곰 가족은 굶주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지금 막지 못하면 다음 우리 아이들 차례가 된다”며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를 위협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혼자서는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류승룡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로 무엇이 우리 지구를 위협하는지 밝혀낼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류승룡은 “우리는 함께 환경을 파괴하는 정부와 기업에게 더 깨끗한 에너지와 푸른 미래를 요구할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야생동물의 집을 지키고 멸종 위기에 처한 생명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온실가스 배출 1위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석탄 발전 중단, 재생에너지 확대, 산림 보호, 북극 보호 등 캠페인을 국내외로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