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획] 츄, ‘지구를 지켜츄’ 이어 또 다른 콘텐츠 통해 환경 보호 활동!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14:07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가수 츄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평소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통해 대중 앞에 섰던 츄가 이번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환경 지킴이로 변신했다.

최근 츄는 한국환경공단 유튜브를 통해 면접을 보며 환경 보호에 한 걸음 다가섰다. 먼저 이날 츄는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전하며 “지구를 지켜츄라는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진행된 면접 문제 역시 환경과 관련된 문제로 흥미를 돋웠다. 첫 문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은?’이었다. 정답은 바로 탄소중립을 말한다.

두 번째 문제는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최소화 하는 운동은?’이었다. 답은 바로 제로웨이스트였다. 그리고 츄는 자신의 가방을 즉석에서 공개하며 평소 어떻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츄는 평소에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 중이었다. 가방 안에는 텀블러 등이 담겨있었다. 텀블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가장 좋은 대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간단하게 텀블러에 담아서 보온할 수 있고, 안전하게 들고다닐 수 있고, 일회용품 쓰레기를 배출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어 츄는 국민들의 환경을 지키고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한 회의를 통해 남다른 아이디어를 냈다. 츄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현시대에 적합한 홍보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거리로 나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누구나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소통하는 비율이 증가한 만큼 이러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회사 내, 가정 내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것 또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무심코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발생시키고, 분리수거를 잘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분리수거 꼼꼼하게 하기 등과 같은 규칙을 정해놓는다면 나비효과처럼 좋은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다.
이어 츄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야외로 나섰다. “지구 온도 1.5℃ 지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단 이용하기 걸어 다니기” 등의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선 츄. 그는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지구 온도를 지키기 위한 행보를 펼쳤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런 콜라보를 접하니 환경 보호가 재밌어보여요!” “환경보호하려고 다회용기를 주로 써요” “저는 마트갈 때 비닐봉지를 사용 안합니다” “에코백 들고다니면 편해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집에서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것, 사용하지 않는 전기의 콘센트는 제거하는 것, 빨래는 주기적으로 한 번에 모아서 빨래하는 것, 설거지할 때 물을 받아서 하는 것, 친환경 세제와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것, 양치질과 세수할 때 물을 받아서 하는 것, 샤워 시간은 정해놓고 하는 것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지킬 수 있는 행동은 많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컵, 텀블러, 친환경 빨대, 식기류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 대신 도보나 전기 자전거 등을 이용하고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 또한 좋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가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줍깅’ 등과 같이 운동도 하고 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것 또한 환경보호 활동이 될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하는 것은 ‘나만을 위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누구는 지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 된다. 우리는 모두 깨끗한 지구에 살아갈 의무가 있다. 그리고 지구를 훼손시키거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동식물들의 터전을 잃게 하고 목숨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

더욱 깨끗한 지구,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지금부터 많은 노력을 펼쳐야 한다.

사진=AT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