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비건 실천! 채식 맛집 리뷰 남기기” 환경 보호 어렵지 X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7-27 03:19:04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 보호.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환경운동가나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다.

방송인 줄리안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다양한 공식 석상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대중들이 친숙하게 환경 속으로 물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속에는 배달 어플에서 그가 음식을 주문하고 후기를 남긴 내용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음식을 주문하고 리뷰를 다는 일이 왜 환경 보호가 될까?

바로 채식과 관련 있다. 줄리안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로 채식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육식을 하는데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국가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해 채식의 날을 정해놓을 정도.

하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일부 해외국가처럼 채식을 하기 쉽지만은 않다. 아직 채식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씩 채식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과정일 터. 여기서 비건 음식점을 애용하고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것은 비건 식당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판매하는 사람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배달 앱을 이용할 때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해서 주문하는 것도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불필요한 반찬 등은 받지 않는 것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시키지 않는 방법이 된다.

이처럼 관심만 있다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