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 ‘양크루지’ 면모→에코브리티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8-03 01:28:17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양치승 관장의 남다른 환경보호 실천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에코브리티는 아니지만, 남다른 인생철학으로 지구를 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치승 관장은 최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양크루지’ 별명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헬스장에서 사람이 없는 곳에 TV 전원이 들어와 있으면 이를 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양치승 관장은 에어컨 또한 잘 틀지 않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하기 때문에 비교적 체온이 높고, 땀을 흘리는 체육관에서 에어컨을 잘 틀지 않는 것은 놀랄 수밖에 없는 발언인 것. 이에 한 출연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야 땀이 더욱 잘 난다며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누군가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사실 환경보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한 가지다. 전력 에너지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등의 전원을 계속 켜놓는 것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에어컨 역시 무더운 여름 곳곳에서 장시간 틀어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을 켜면 켤수록 환경 오염은 더욱 심각해진다. 지구 온도는 점점 더 올라가고 매년 폭염은 심해지고, 악순환은 반복될 것이다.

이에 지금부터 전력 에너지 등을 막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더위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추위에 난방을 틀지 않는 것은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다. 즉 근본적으로 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 에어컨, 친환경 전력 등이 나온다면 환경 오염 걱정 없이 전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한편, 양치승 관장이 언급한 TV와 에어컨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전등은 꺼두고, 컴퓨터나 휴대전화 화면 밝기를 낮추는 것 또한 전력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사소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사진=SBS ‘강심장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