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 박진희 “아리수 마시고 에코 실천하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8-03 20:45:22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배우 박진희가 아리수 캠페인에 참여했다. 환경을 위한 실천으로 아리수 마시자고 시범을 보인 것. 

박진희는 최근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준비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제일 먼저 참여했다.

이어 박진희가 SNS에 올린 영상에는 아리수를 먹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진희는 “저처럼 아리수 마시는 모습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주시면 참여 완료”라고 캠페인 동참을 유지했다.

특히 박진희는 “다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함께 참여하고 친환경 물, 아리수와 함께 에코 실천하자”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될까? 환경부에 따르면 수돗물을 마시면 환경 오염의 원인인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2014년 단국대학교 분쟁 해결 연구센터에 의하면 먹는샘물은 수돗물의 700배 이상, 정수기는 1,500~2,100배 이상 발생한다. 

수돗물 500ml를 1년 365일 마시면 30살 소나무 30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정수기 대신 수돗물을 마시면 전기도 절약된다. 수돗물을 사용할 때 약 56kWh가 절약된다고 한다. 또한 물을 아낄 수 있다. 정수기 물 1L를 정수하기 위해 3배 이상의 물이 사용되고 먹는 샘물 1L 페트병을 제조하기 위해 3~4L 물이 사용된다.

따라서 수돗물을 마시면 전기 수자원 절약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지하수 고갈을 막을 수 있다. 먹는 샘물 생산을 위해 연간 200만 톤 이상의 지하수가 취수된다. 수돗물 마시기로 지하수 고갈 예방을 할 수 있다.

즉, 수돗물.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물인 셈이다. 환경부는 “수돗물 마시기는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박진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