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남은 음식 포장→일회용 봉투 사용 X ‘훈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8-21 00:07:21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나 혼자 산다’ 지효가 남다른 일상을 공개, 이목을 끌고 있다. 

지효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신의 하루를 공개했다. 특히 쉴새 없이 움직이던 지효의 생활에서 독특한 점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알뜰하게 환경 보호를 위하고 있던 것.

이날 방송에서 필라테스를 마친 지효는 시장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갖가지 메뉴를 주문해 먹방을 즐겼다. 이후 음식이 다량 남자 지효는 사장님에게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요청, 음식을 포장해 가방에 챙겼다.

이후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상점에 들른 지효. 그는 다소 부피가 있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손에 들고 가는 것을 택했다. 이 두 가지 행동은 환경을 위한 결과를 가져왔다.

최근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점점 음식물 쓰레기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이 오염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한식의 경우에는 다양한 반찬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문화이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환경을 위해 변화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던 시점. 지효는 남은 음식을 포장,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을 했다.

더 나아가 지효는 상점에서 일회용 봉투도 사용하지 않았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전 세계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지효 역시 일회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지구를 위한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큰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평소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점점 기후 위기로 인한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지금.

지금부터 당장 환경을 보호해야 할 때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