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가 전한 에코브리티에 관한 소신 “점점 더 많은 인식 생길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8-31 01:35:52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류경수는 환경부를 통해 환경과 관련, 엔터 업계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중 매체나 이런 데서 확실히 작년보다 올해 좀 더 (빈번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팬들에게 받는 선물 중 ‘친환경 포장’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는 것.

류경수는 “작품이 끝나고 굿즈를 선물 받은 적 있는 가운데 유리 제품을 감쌀 때 하는 포장 대신 친환경 뽁뽁이라고 해서 종이로 된 걸 받고 되게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TV나 라디오 등에서 (환경 관련 이야기를) 접하게 된 이후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구나’ 하는 걸 느끼고 계셔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또 류경수는 국내 대표 에코브리티로 예능 프로그램을 소환했다. 그는 “‘오늘부터 무해하게’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는데 공효진 선배님은 예전부터 (에코브리티로) 활동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류경수는 “선배님이 ‘나는 환경운동가가 아니다. 절대. 실천을 하고 있는 것뿐이다’라고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환경보호와도 중요하게 연결돼있다. 환경은 누구나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고, 환경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거창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즉, 사소한 것부터 한 가지씩 실천하다 보면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되는 셈이다. 아울러 류경수는 해외에서 에코브리티로 큰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제가 공효진 선배님이나 다른 선배님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인상 깊게 무언가를 느끼듯 점점 더 많은 인식들이 생길 것 같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작게나마, 소소한 거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처럼 점점 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면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연예인이 입은 옷, 착용한 가방, 팔찌 등이 TV에 잠시만 나와도 품절 대란을 맞는 것처럼 말이다.

사진=류경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