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지구 위한 작은 실천 ‘제로 웨이스트’ 운동 선보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9-14 14:13:39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1천만 톤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 전 세계는 환경 보호를 외치며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 바람이 거세다. 방송인 이현이 역시 한 방송에 출연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현이는 세계적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를 만나 제로 웨이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방송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경 운동가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권장하며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목표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0’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 장 볼 때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카페에서 커피를 구입할 경우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아닌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리필제품 이용하기다. 최근 환경 보호를 이유로 많은 리필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샴푸, 린스, 주방 세제, 세탁 세제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이와 같은 물건들은 쓰고 나면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로 배출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리필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손수건 사용하기다. 물티슈는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아이템이 됐다. 편리하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물티슈 역시 플라스틱이 포함돼있고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 시킨다. 개인 손수건을 사용해 물티슈 사용을 줄이는 것 역시 환경 보호의 지름길이다. 

이 밖에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은 거절하기, 중고 플랫폼 이용해 물건 구입하기 등이 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절대로 거창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통해 푸르른 지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진=이현이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