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짧게! 제니퍼 애니스톤이 물 부족에 대처하는 방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9-25 22:51:27

전 세계 물 부족 사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 부족 사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지만 최근 그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은 한 인터뷰를 통해 양치질도 샤워 중에 한다는 이야기를 던지며 자신의 샤워 시간이 짧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단순 농담이 아닌 물 부족에 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물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다. 물이 없이는 단 하루도 제대로 살 수 없다. 전문가들은 오는 2050년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게 되는 인구수가 약 50억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전 세계가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현재, 특히 사태가 심각한 곳은 중동 지역이다. 설상가상 물 부족 사태는 곧 식량난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70억 인구 중 약 10억 명 이상은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많은 어린이들마저 안전하지 못한 식수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 한국 역시 2050년 물 부족으로 인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예측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기준 한국 국민이 하루에 쓰는 수돗물의 양이 약 300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물 부족 상황에 대한 우려는 더 이상 미래에 닥칠 일이 아니다. 현재 진행 중인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수단 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사진=제니퍼 애니스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