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획] 브라이언 “오늘부터 친해 지구!” 친환경→재태크 방법 공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9-26 18:56:4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친환경’이란 단어를 최근 많이 접하고 있을 것이다. 환경 문제가 전 세계 이슈이자 과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제 환경은 어떤 분야에서도 떨어질 수 없고 경제와도 긴밀하게 맞닿아있다. 

이와 관련, 최근 브라이언이 KBS ‘오늘부터 친해지구’를 통해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버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가 제안한 방법은 친환경 쇼핑으로 탄소 중립 포인트를 쌓는 방법이다. 즉, 포인트 쌓이는 탄소 중립 실천법인 것이다.
 
먼저 브라이언은 탄소 중립 포인트에 대해 알렸다. 탄소 중립 포인트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소비를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포인트를 적립하려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다양한 녹생생활 실천 활동 중 원하는 분야의 매뉴얼을 확인하면 된다.

이후 브라이언은 친환경제품 구매를 위한 장보기 꿀팁을 전수했다. 하지만 마트에 가서 친환경 제품을 단번에 알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이럴 땐 탄소 중립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녹색 매장을 확인하고, 녹색 매장에서 녹색제품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매장 어플에서 탄소중립 포인트 메뉴에 들어가 해당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 목록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또 브라이언은 “제품을 들어서 뒷면을 보면 친환경 마크가 있다”라고 쉽게 친환경 제품을 고르는 팁을 전수했다.

그렇다면 구매 후 적립은 어떻게 할까? 녹색 매장 앱에서 전자영수증 받기에 체크를 하면 된다.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회당 100원의 포인트 적립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구와 친해지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빈병 재테크다. 집에서 사용한 빈병을 들고, 바코드가 보이게한 후 기계에 넣으면 영수증 출력 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술을 먹지 않아서 집에 빈 병이 없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탄소 중립 포인트는 모든 재활용품으로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23년부터 고품질 재활용 배출 실천 활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 거점 및 무인 회수기에 1kg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을 말한다. 그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비롯해 내용물을 비운 빈 병, 책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항목 등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 거점에 배출하면 1kg 당 100원의 적립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브라이언은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회당 300원을 적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빈 용기 지참 후 리필 매장을 이용하거나 배달 음식 다회 용기 주문하기, 폐휴전화 반납하기, 무공해차 대여하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어 브라이언은 “이렇게 열심히 쌓은 포인트를 어떻게 확인하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탄소 중립 포인트 환급금은 연간 65,000원이다. 또 탄소 중립 실천 10회를 완성하면 실천 지원금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7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매달 쌓은 포인트는 다음 달 계좌로 입금된다. 더불어 브라이언은 참여 회수당 쌓은 포인트 항목과 실천 활동이 다른 인센티브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전했다.

특히 브라이언은 “오늘은 지구를 지키며 돈도 버는 일거양득. 환경 재테크를 알려드렸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오늘부터 친해 지구”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구 보호하기, 지구 지키기 저 또한 실천할게요!” “환경 보호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데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포인트 제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전혀 몰랐던 부분이네요. 이렇게 많은 연예인 분들이 좋은 취지의 제도 등을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지구를 지킵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환경 오염에 따라 발생하는 이상 기후 현상 등이 지구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더 이상 환경오염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정부 등이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를 유도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연예인들 또한 적극적으로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안기고 있다. 이에 우리 역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위한 삶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