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 중립 기업 주목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11-06 22:06:47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 보호는 중요하다’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환경을 보호해야지’라는 생각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최근 환경 문제가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환경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탄소 없는 세상을 이끄는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에코브리티로 활동 중인 배우 류준열은 대한민국 정부를 통해 “이런 기업, 아주 칭찬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환경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기업들. 과연 어떤 부분을 시도하고 변화를 주고 있을까?

먼저 일부 기업에서는 화물차를 친환경 전기 화물차로 교체하고 있다. 전기차는 환경 보호에 있어 최근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차를 전면 바꾸는 것은 비용적으로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기업은 폐플라스틱을 옷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최근 ‘업사이클’, ‘새활용’ 등이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 골칫거리를 앓고 있는 현재.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옷, 가방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들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일부 기업은 택배 박스 대신 다회용 보냉 백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 역시 쉬운 선택은 아니다. 편리성을 따졌을 때 수거하지 않아도 되는 택배 박스 등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이익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환경을 위해 종이 박스 대신 여러 번,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보냉 백 등을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또 라벨을 없애고 투명색 페트병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 최근 환경 문제가 떠오르면서 라벨 등을 없애고 분리배출을 더 편리하게,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을 없애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도 류준열은 전력의 80% 이상을 태양광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업을 언급하며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