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환경 지킴이 변신!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12-04 16:41:5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 환경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이은지는 그간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가운데 이은지는 최근 환경부를 통해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을 공개, 큰 영향력을 전해주고 있다.

이은지는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 중 첫 번째로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꼽았다. 그는 “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메고 가는 걸 볼 때 ‘모두들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자신이 느낀 소감까지 전했다.

이어 이은지는 ‘신선식품 주문은 다회용 보랭백 이용하기’를 두 번째 지구를 위한 습관으로 언급했다. 다회용 보랭백을 사용하게 되면 음식 재료의 신선도를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도리 수 있다.

세 번째는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다. 손수건이나 스테인리스 빨대 등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한 장, 한 개 이상씩 사용하는 것이 물티슈나 플라스틱 빨대일 것이다. 하지만 손수건이나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면 쓰레기 배출량은 0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상황은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 이은지는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를 말했다.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제품들보다 간편하고 포장이 최소화되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고 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장지가 간편화되는 추세다. 특히 이은지는 최근 제로 웨이스트숍에서 수세미를 구입, “포장을 안 해주고, 봉투도 안 줬는데 안 받는 게 익숙했다”라고 환경 지킴이 면모를 뽐냈다.

다섯 번째는 중고제품, 재활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에 이은지는 아나바다를 꼽았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그는 “버리는 것도 탄소 배출이 어마어마하게 된다. 가능한 중고 제품,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스티로폼, 비닐 같은 제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이은지는 환경은 물론 자존감도 올라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를 강조했다. 더불어 숟가락, 젓가락도 다회용품 사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배달어플을 이용할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혹은 일회용품 안받기 등의 체크 사항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이밖에도 이은지는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환경을 위해 저도 동참할게요” “플라스틱 바이바이!” “오늘부터 실천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