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업사이클 패션에 눈길!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12-09 22:31:33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방송인 줄리안. 이번엔 그가 업사이클링에 눈을 돌렸다.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패션을 소개, 진한 울림을 안긴 것.

최근 줄리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년 넘게 신발을 신어 왔는데 정말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이다’라는 점을 너무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가 올린 영상에는 자원을 활용해 만든 운동화 영상이 담겨있다.

특히 줄리안은 “이 신발은 폐페트병 11개를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편안하고 가볍고 어떤 것을 입어도 잘 어울려서 최애템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 행복을 나누고 싶다”라며 팔로워 몇 명에게 신발을 선물로 증정,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멋있어요” “페트병을 활용한 운동화라니!” “이렇게 되면 환경 오염 걱정이 없겠네요” “업사이클링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요!” “커버 북을 비롯해 지갑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이에 각종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는 ‘노 플라스틱’을 외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플라스틱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편리해졌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을 만연하게 사용하고 있다. 즉, 단번에 플라스틱 사용률을 0%로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때 업사이클 등을 활용하면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패션에 업사이클을 도입하면 더욱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량 생산되고 쉽게 구매하고 버려지는 패스트패션 역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원을 활용해 옷이나 신발을 만들고 이를 신고 다 사용하고 나면 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처럼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새로운 것으로 재창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꾸준한 연구와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 역시 환경을 위한 아이템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진=줄리안 SNS